11월 28일 군산 마린호 우럭낚시(주간반) 조황입니다. 

올해는 주말만되면 귀신같이 기상이 안좋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좋은 기상의 주말이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못가고 아껴두었던 마린호 선장님만의 냉장고 포인트로 진입!

그런데.. 오늘 함께하신 조사님들 절반이 .. 선상이.. 처음?! 

베이트릴을 처음 써보신 분도 계셨습니다..

쨋든 오늘도 화이팅!! 날씨가 추워져서 활성도가 걱정이었는데 해가 뜨면서 씨알 준수한 우럭들이 나와주네요.

2짜 중후반 되는 우럭들도 빵이 좋습니다. 




수심이 어느정도 있으니 다들 충분히 손맛 보면서 올렸습니다. 드렉을 치고 나가는 힘 좋은 놈들도 있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수온이 조금씩 오르니 입질이 활발해집니다. 폴링 하자마자 입질이 와서 올렸는데 쌍걸이~










잡는 순간 4짜 후반 개우럭인줄 알았네요! 

그만큼 지금시즌 우럭은 3짜 중반만되어도 빵이 좋아 손맛이 묵직합니다~ 

오늘의 MVP는 홍일점 여조사님! 연신히트~!














오늘의 조과입니다.

입항할 때 쯤 느나타임이 세번! 다들 즐겁게 손맛 보고 가셨습니다.

군산 앞바다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주 조과가 기대가 됩니다. 

우럭은 지금시즌이 맛있고 빵이 좋습니다. 올해 마지막 낚시 함께하실 분들 모집합니다. 

주말에도 여유자리 있습니다.